아프리카 TV에 취작하고 벌써 반년이 흘렀다. 취직한 것에 너무 기쁘고 감사한 하루하루를 보냈다.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초기에 가졌던 마음들을 조금씩 잃어가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물론 아직 코딩이 무척 재미있지만, 이전처럼 열정을 가지고 공부를 하지 않고 있는것 같다. 왜그럴까? 하루 종일 회사일로 코딩을 하고 있다는 것에 스스로 만족해서 일까? 아니면 취직이라는 목표를 달성했기 때문에 더이상 이룰 목표가 사라진 걸까? 점차 나의 생각과 목표가 사라지다 보니 세상에 휩쓸려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졌다.

나의 본연의 목표를 다시 떠올려보자.

최고의 플랫폼을 개발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고싶다. 어떠한 컨텐츠를 개발할지 아직 모르지만 언젠가 반드시 필요할 날이 왔을때 준비된 자로써 누구보다 빠르게 개발하여 제공할 것이다.

최근의 나는 그냥 주어진 것을 해나가는 것에만 너무 초점을 두었다. 무엇을 개발할지, 뭘 공부해야할지, 생각 없이 단순 커밋만을 남기고자 길게는 10분 짧게는 1분씩 코딩을 하고 있었다.

다시 분발하자. 준비된 자가 되자. 최선을 다하자 난 할수 있다.